"베타 아밀로이드"란 독성 단백질이 쌓여
하루 수백만 개의 뇌 세포가 사라지는 병,
집으로 가는 길을 잃는다.
은행에서 비밀번호를 기억하지 못한다.
대화 중에 엉뚱한 단어를 사용한다.
감정이 급격하게 변하면서 화를 낸다.
...
- 미국 알츠하이머협회가 발효한 치매 지표 중
파편처럼 남게 되는 기억의 조각들
"치매 노인들은 과거와 현재, 어느 중간쯤을 살아갑니다.
수 십 년 전의 기억을 오늘 일보다 더 생생하게 느끼는 거죠" -간병인 김○○ 씨
그리고 치매 노인을 부양하는 150만 명의 가족들
"어머니는 밤이면 냉장고에 있는 물건들을 모조리 꺼내 이불로 덮어놓고 자식 오기를 기다렸다.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어머니 때문에 어느 순간 미쳐버릴 것만 같았다."
"시어머니가 가출하자 '차라리 시어머니를 찾지 못하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난 못된 며느리다.." -치매환자 가족 심리극 중
기억의 파괴와 함께 시작되는 가정의 파괴
"언론에 자식이 치매 노인을 폭행했다는 기사가 나오면 고개가 끄덕여지더라."
-한국치매가족협회 상담사례 중
가족 부양의 한계로 늘어 가는 치매 노인 가출 신고.. 2006년 3,554건.
2005년에 비해 23.1% 증가.
정부에서 운영하는 요양시설에서 서비스를 받는 환자는
전체 환자 중 5%
국내 한해 치매 관련 비용 3조 원 중
96%를 가족이 부담. -2006년 한림대 의대 연구팀
2008년 7월부터 '노인장기요양보험'이 시행되어도
월 평균 30만원 이상이 여전히 개인 부담.
결국 가족들이 벌이는 치매와의 사투..
그리고 기억의 마지막을 놓지 않기 위해 애쓰는 환자 본인.
치매예방을 위한 습관
기계가 부드럽게 돌아가기 위해서 기름을 치듯이 머리가 굳지 않고
잘 돌아가가게 하기 위해서는 두뇌 운동을 지속적으로 해 주어야 합니다.
몸을 쓰자 : 규칙적인 신체운동
중요한 것은 규칙적으로 유산소 운동, 무산소 운동, 유연성 운동을 골고루 지속하는 것입니다.
일적으로 심장병과 고혈압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한 운동은 치매에도 도움이 됩니다.
심장에 좋은 것은 머리에도 좋습니다.
1) 유산소 운동
: 매회 20~30분, 주 3~5회 정도 꾸준히 유산소 운동을 실시하면 면역기능을 강화시키고 뇌혈류를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개개인의 능력에 맞게 시작하여 점진적으로 운동량을 늘려 가는 것이 좋은데 가장 쉬우면서
효과적인 유산소 운동은 걷기입니다. 적어도 주 3번 이상은 해야 그 효과를 볼 수 있으며,
한번 할 때 20~30분 정도 하고 운동 강도는 심장이 평소보다 빨리 뛰고 숨이 다소 차지만
대화를 할 수 있을 정도가 적당합니다.
2) 무산소 운동
: 주 2회 정도 실시하는 것이 좋으며 역기를 들거난 계단을 오르내리는 운동, 등산 등이 해당됩니다.
무산소 운동은 뼈와 근육을 강화시키고 골다공증에도 좋습니다.
3) 유연성 운동
: 관절이 굳지 않게 하고 균형감각을 찾아 주는 운동이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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