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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뇌 이야기

건망증이 심하면 치매가 된다??



사람의 뇌는 보통 35세 이후로 노화가 시작됩니다.


뇌세포 사이를 연결하는 시냅스의 숫자가 급격히 줄어들면서

정보를 처리하는 속도가 느려지기 때문입니다.


건망증

뇌의 노화에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질병"은 아닙니다.


건망증은 뇌가 처리 할 수 있는 용량을 초과하는 과부하가 걸렸을 때

뇌에서 보이는 하나의 "피로 현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건망증이 치매로 발전하는 경우는 대부분 없지만

문제는 치매의 초기 증상이 건망증으로 나타날 수는 있습니다.


그리고 건망증은 지나간 일에 대체적인 윤곽은 기억하지만

세세한 부분은 잘 떠올리기 어려운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반면에 치매는 그러한 일이 있었다는 사실조차

까맣게 잊어버리는 특성이 있습니다.


또 건망증은 그 순간을 기억을 못 해도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생각나거나

귀띔을 해주면 금방 떠오르게 되는데,

치매 환자들은 그런 것이 도움되지 않습니다.



★ 치매 예방 및 뇌를 건강하게 하는 방법은?


   1. 뇌 기능 강화를 위해 뇌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필요

      (뇌운동을 한다는 것은 두뇌 활동을 많이 하는 것을 의미)


   2. 평상시 혈관성 위험인자를 잘 관리하는 것이 필요 

      (치매의 중요한 유발 인자인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비만 등) 

 


※ 관련영상 원본보기(네이버 TV캐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