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두뇌 이야기

두뇌기능 저하를 막아주는 컴퓨터 게임_두뇌건강



과학적으로 설계된 컴퓨터 게임이 십자낱말퍼즐(Crosswords Puzzle) 보다
두뇌의 인지능력 감퇴를 막는데 더 효과적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 뉴스 내용의 연구는 신경심리학에 가까운 테스트입니다.
10여년 전 훈련효과를 검증하는 대규모 연구가 美정부의 지원으로 실시된 적이 있었습니다.

당시 인지기능 향상 훈련의 실험에 참여했던 사람들의
자동차 충돌 사고율이 약 50% 감소되었습니다.
이 결과로 훈련 프로그램의 유용성은 충분히 보여주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연구에서 특히 인상적이었던 것은
50대 부터 70대 노인 뿐만아니라, 더 젋은 세대에서도 효과를 보이는 경향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훈련 프로그램(컴퓨터 게임)으로 향상된 인지능력을 유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연구결과로 얻은 좋은 소식은
5~8주, 약 10시간 훈련을 한 사람들의 훈련효과가 1년 이상 지속된다는 사실입니다.

위에서 언급한 美정부지원의 대규모 연구에서
연구진들은 실험에 참가한 사람들을 5년 동안 관찰하였습니다.

약 10시간 정도 훈련에 참가한 사람들은 관찰기간 동안
그 훈련효과가 계속 남아있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특히, 앞서 언급된 자동차 충돌사고 감소율과 같은 부분은
그 효과가 6년 동안 지속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인지기능 향상을 목적으로 투자한 10시간은
매우 크고 지속적인 효과를 보여준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 훈련효과의 지속기간은 그 기간 동안 동일하게 유지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며,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그 효과가 지속적으로 남아있음이 확인된 것입니다. 
    (특별한 훈련이 없는 상황에서 인지기능은 점점 감퇴한다.) 


☞ 월스트리트 저널 기사 보러가기(한글)

☞ 월스트리트 저널 기사 보러가기(영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