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연구팀이
"지능(IQ)은 두뇌 각 부위를 연결하는 신경망이 잘 발달된 사람이 높다"는
연구 결과를 최근 발표하였습니다.
관련기사 링크 http://news.joins.com/article/21660486
신체 각 부위가 하는 일이 다르 듯 두뇌도 부위에 따라 하는 일이 다릅니다.
후두엽은 시각정보를, 측두엽은 청각, 후각, 미각 등의 정보를,
두정엽은 촉각 등과 같은 체감각과 공간지각 등의 정보를 처리하고,
전두엽은 사고와 행동을 총괄하는 사령관의 역할을 합니다.
간단한 예를 들면 "사과"라는 단어를 볼 때 글자를 처리하기 위한 시각영역외에
소리값을, 색과 모양을, 그리고 맛과 향 등 사과와 연관된 기억을 더 많이 더 빨리 떠올리기 위해선
각 영역을 연결하는 신경망이 잘 발달하여야 하고 그런 사람이 지능이 높다는 것입니다.
신경망을 어떻게하면 발달시킬 수 있을까요?
적절한 자극을 주면 기존의 신경망을 강화하거나, 새로운 신경망을 연결하는 방식으로
두뇌 스스로를 변화시키는 뇌가소성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뇌는 정보를 전기신호와 화학신호로 전달하는데
정보가 반복되면 뇌세포는 전선에 검정 절연테이프를 감아주 듯
수초화라는 과정을 통해 연결을 견고하게 하고 신호를 100배까지 빠르게 합니다.
현재까지 뇌과학자가 밝힌 적절한 자극을 주는 최선의 방법은
역치(문턱값)수준의 빠른 시청각정보를 두뇌가 집중하며 반복하여 처리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역치란 역기를 예로 들면 현상태에서 들을 수있는 최고 무게를 의미합니다.
이러한 자극을 반복 처리할 때 역치수준은 점점 올가가고 신경망이 발달, 신호가 빨라집니다.
역치 수준의 자극을 가장 잘 줄 수 있는 것은 컴퓨터를 이용하는 것이고
흥미를 유지시켜야 집중하며 반복할 수있기에 게임적인 요소를 반영하여
뇌과학자들이 개발한 것이 두뇌훈련게임입니다.
위와 같은 과학적 배경으로 개발되고 높은 효과성을 인정받아
미국에선 최초로 두뇌훈련게임이 치료용으로 특허가 발급되고
치매나 고령운전자 교통사고문제, 우울증, ADHD 등 인지 회복을 위한 분야에도 적극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제 뇌과학 및 응용기술의 발달이 가져온 혜택을 간편하게 재미있게 활용하여
지능을 향상하고 뇌의 잠재력을 키워주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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