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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별 두뇌훈련

프로선수 현역기간 늘리려면?

2017시즌 한국프로야구에 등록된 선수는 850명, 

평균연령은 27.5세, 이중 40세이상은 7명,

나이를 먹으면 경기력이 왜 떨어질까요?......체력때문에?



오히려 집중력과 인지/반응속도가 떨어지는 두뇌 기능의 문제가 아닐까요?



위 표에서 보는 것 처럼 버지니아대학의 티모시 솔트하우스교수의 연구에 따르면 

두뇌의 지각속도능력는 27세를 정점으로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타자의 경우 투수가 던진 물체를 눈으로 보지만 

그것이 공이라는 사실과 속도, 방향 등을 인지하고 판단하여 

신체에 다음 행동을 지시하는 것은 두뇌의 역할입니다. 


배트를 휘둘르기 전에 선행되는 두뇌의 일처리가 조금만 늦어져도 

삼진으로 타석에서 등을 돌려야겠지요. 

때문에 나이를 먹을 수록 두뇌훈련 비중을 더 늘려야 합니다.



두뇌게임 결과 시지각처리 속도가 빨라졌슴을 보여주는 연구자료입니다. 

이렇게 변화될 수 있는 것은 적절한 자극을 주면 변화하는 뇌가소성을 이용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두뇌게임으로 혜택을 본 선수가 미국 미식축구의 톰 브래디입니다.

올 2월, 한국나이 41세에 또 다시 슈퍼볼 MVP가 되면서 

슈퍼볼 역사상 최초로 최다MVP(4회) 기록을 세웠습니다. 

최고령MVP도 덤으로 따라왔구요. 


비결을 묻는 스타트리뷴지와의 인터뷰에서 톰 브래디는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3년전부터 두뇌게임을 생활의 일부처럼 매일하고있고 

때문에 지금 나의 두뇌는 과거 어느때보다도 빠르다"


ko.brainhq.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