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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별 두뇌훈련

고령운전자 교통안전을 위한 인지향상 게임

고령운전자 교통사고의 주원인은 인지능력 저하입니다. 특히 다음 2가지가 가장 큰 요인이며 이러한 능력만 개선하여도 운전자 본인의 잘못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50% 줄일 수 있습니다.

 

1. 시야각의 축소

시선을 중앙에 집중하고 주변 사물을 인지할 수 있는 정상적인 시야범위는 120˚ 이나 30대를 기점으로 평균 10년에 10%씩 줄어듭니다. 미국의 관련연구에 따르면 40% 이상 감소시 교통사고는 2배로 급증합니다. 아래 그림에서 보듯 시야각이 줄면 주변에서 다가오는 대상을 사전에 인지하지 못해 급하게 대처해야 하는 돌발상황이 됩니다.

2. 시각정보 처리속도 저하

돌발상황에 신속한 반응를 하기 위해선 두뇌가 먼저 발생 상황을 인지하고, 주의를 기울인 후, 어떻게 반응할 지를 결정하여, 신체에 명령을 내리는 과정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두뇌의 정보처리속도는 20대를 정점으로 점차 저하되어 70대는 20% 수준으로 떨어집니다. 때문에 반응시간이 지연되고 적절한 대처를 하기 힘듭니다.

(프로야구선수가 나이가 들며 경기력이 떨어지는 이유도 적절한 타격을 위해선 투수가 던진 공을 판단하여 배팅을 결정하는 과정이 선행되어야 하는데, 시각처리속도가 늦어져 타이밍을 못 맞추는 것과 같은 이유입니다.)

특히 정보처리속도는 두뇌건강의 핵심지표로 저하되면 주의력, 기억력도 같이 저하되고 향상시키면, 치매위험도 감소합니다.

다행히 우리 두뇌는 평생에 걸쳐 외부자극에 대응키 위해 변화하려는 잠재력 즉 뇌 가소성이 있고, 이를 기반으로 개발된 브레인HQ 훈련 중 상기 인지능력을 향상하여 교통사고를 줄이는 효과를 증명한 게임은 "집중하며 주변도 알아채기"와 "한 눈에 여러물체를" 입니다.

 

평균연령 73세, 908명을 대상으로 10시간 훈련 후 6년간 연구한 결과 시야각 63%, 시각처리속도 2배 향상되어, 88km/h 주행중 제동거리가 6.7m 짧아지고, 결과적으로 운전자 잘못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48% 감소하였습니다. 미국 AAA보험은 이러한 연구결과를 참조하여 자사의 시니어고객 3.5만명에게 브레인HQ 훈련을 제공한 결과 크레임 수가 30% 감소하여 현재는 7~10시간 훈련자에 대해 보험료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있고, 미연방정부의 건강보험인 메디케어는 65세 이상에게, 미국방부는 전군에게 인지향상 목적으로 브레인HQ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고령화에 따라 날로 급증하는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문제에 대해 많은 대책들이 나오고 있지만 서로를 배려하며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 중의 하나는 이같은 과학기술을 활용하여 스스로의 안전운전 능력을 회복시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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