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진단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초기치매, 노화와 헷갈리면 '악화일로' 초기치매, 노화와 헷갈리면 '악화일로' 지난해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이 국민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치매 진단을 받았을 때 질병의 진행을 늦추는 치료를 받겠다는 응답이 88.3%에 달했다. 그만큼 사람들이 치매를 두려워한다는 얘기다. 치매는 정상적인 생활을 해오던 사람이 이전보다 인지기능이 급격히 저하되는 상태를 말한다. 치매의 원인을 노화로만 생각하기 쉽지만 혈관성치매, 정상으로 회복될 수 있는 가역성치매, 우울증으로 인한 가성치매, 뇌 손상에 의한 치매 등 그 종류가 다양하다. 치매는 무엇보다 조기진단이 중요하다. 치매의 초기증상으로는 기억력이 떨어지고 사람을 잘 알아보지 못하며 짜증이나 화를 잘 내는 게 대표적이다. 또 음식을 자주 흘리거나 젓가락질이 서툴러지기도..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