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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가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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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립보건원이 지원하는 두뇌훈련의 치매예방 연구 브레인HQ의 치매예방 효과에 대한 대규모 연구가 미국 South Florida 대학 주관으로 미국립보건원에서 4,400만불 보조금을 받아 시작된다. PACT(Preventing Alzheimer’s with Cognitive Training)로 이름을 정한 이 연구는 1,000명 이상이 참여한 타당성연구를 이미 완료하였고, 65세 이상 7,600명을 무작위로 선정하여 2027년 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브레인HQ는 2,800명을 대상으로 한 10년간의 연구에서 10시간 훈련시 30%, 18시간 훈련시 48% 치매발병위험이 감소하는 결과를 2017년에 발표하여 세계언론은 물론 국내언론에도 방송된 바 있고, 초기치매인 경도인지장애 환자의 인지개선 효과를 18편의 논문을 통해 발표하는 등 유일하게 치매예방 효과..
고령운전자 교통사고의 치사율이 높은 이유와 해법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가 경찰청 교통사고 자료를 분석한 결과 65세 이상의 고령운전자가 낸 교통사고는 2015년 대비 2019년 현재 44% 증가하였고, 이 기간 교통사고 100건당 사망자 수 즉 치사율은 비고령운전자가 1.7명인데 비해 고령운전자는 2.9명으로 80% 높았다.(관련기사 보기) 이처럼 치사율이 높은 주된 이유는 고령운전자의 인지저하 때문인데 특히 시야범위가 좁아져 주변에서 다가오는 대상이나 상황을 사전에 인지하지 못하고, 시각정보에 대한 처리속도가 늦어져 제 때에 적절한 반응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다행히 우리의 두뇌는 한번 성장하면 고정되는 것이 아니라 평생에 걸쳐 외부자극에 대응키 위해 변화하는 특성(뇌 가소성)이 있다. 때문에 적절한 시각자극을 처리하는 훈련을 하면 시야각을 확장시킬..
뇌 기능을 가장 향상 시키는 운동방법 규칙적인 유산소운동이 기억력과 주의력, 학습능력을 향상시키고, 치매를 예방하는 등 두뇌에 좋다는 것은 익히 알려져 있다. 그렇다면 어떤 강도로 얼마간 지속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일까? South Australia 대학의 연구팀이 18~65세, 128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운동방법을 실시하며 연구한 결과, 20분간 고강도의 인터벌 운동(HIIT, high-intensity interval training) 또는 25분간 중간강도의 유산소 운동이 뇌 가소성을 가장 크게 변화시키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과 같이 템포를 혼합하는 것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를 정상으로 돌아가게 하는 것을 발견했다. 원문보기 => Study pinpoints two workouts that give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