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 게임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게임은 정말 ‘악의 축’일까? [두뇌발달]에도 도움된다!! 지난달 신의진 새누리당 의원이 발의한 '중독 예방·관리 및 치료를 위한 법률안',일병 게임 중독법에 대한 논쟁이 뜨겁다.이 법에 따르면 게임은 '마약'과 같아 중독성이나 폭력성을 수반한다.그렇다면 게임은 정말 '악의 축'일까? 뇌 과학이나 심리학 분야에서 게임은 악의 근원이 아닌 새로운 실험도구로 주목받고 있다. 사람들이 카드 게임을 하다가 상대보다 돈을 덜 따면 딴 돈을 포기하는비경제적인 선택을 한다는 연구결과를 최근 발표한 김학진 고려대 심리학과 교수는“게임은 비교적 손쉽게 인위적인 상호작용 상황을 만들어 사람들의 행동 변화를 유발시킬 수 있다”며“고글을 쓰고 기능적 자기공명영상(fMRI) 기기 안에서 모니터를 보며 게임을 하는 동안뇌 활성화 부위를 측정하는 방식의 심리 실험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