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치매 앓는 엄마의 10년을 사진으로 기록한 아들 치매 앓는 엄마의 10년을 사진으로 기록한 아들 치매에 걸려 기억을 잃어가는 엄마와 뜻깊은 추억을 만들어가는 아들의 사연이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했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치매에 걸린 엄마를 둔 호주 남성 재키 히스(Jacquie Heath, 28)의 가슴 아픈 이야기를 소개했다. 재키의 엄마는 48세이던 지난 2005년부터 치매를 앓기 시작했다. 가족들은 지금껏 알아온 그녀의 모습이 서서히 사라질 것이라는 사실을 믿을 수 없었지만, 슬픔에 빠지는 대신 남은 동안 행복한 추억을 만들기로 했다. 자녀들은 그녀와 함께 해변을 걸었고, 파티에 참석했으며 손자를 안겨주기도 했다. 치매에 걸린 엄마는 남편인 팀(Tim)의 오토바이 뒷좌석에 타는 순간을 가장 좋아했다. 하지만 그녀의 병은 가..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