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의 재구성_기억력을 높여라!!
기억이란 어떤 자극(학습)에 대하여 이를 느끼고 이것을 머리에 아로새겨 두었다가,
자극이 없어지고 나서 그 정보를 다시 상기할 수 있는 정신 기능을 말한다.
인간에게 기억하는 능력이 없었다면, 지적 성장이나 발전은 없었을 것이다.
사고∙판단∙학습도 따져 보면 모두 기억을 바탕으로 한 대뇌 기능이다.
기억의 보유시간이 짧은 기능을 단기기억이라 한다.
이는 비교적 불안정하며, 두부에 외상을 입거나 전기충격 등으로 의식이 상실되면, 기억이 쉽게 소실된다.
하지만 어떤 기억은 여러 가지 변형을 입어 확고해지고, 두부 외상이나 전기충격에 의해서도 사라지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기억을 장기기억이라 부른다. 정보가 뇌 속에 확고히 고정되어 기억 흔적으로 남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인간은 성장할수록 신경세포의 가지 수가 많아지며 두터워진다.
신경전도가 활발히 일어나는 부위의 시냅스는 새로운 가지도 생겨나면서 두터워져 흥분전도가 훨씬 원활하게 일어난다. 이런 구조적인 변화로 특정 시냅스 회로가 활성화되어 흥분전도가 회로를 쉽게 건널 수 있게 된다. 신경세포의 이런 작용 덕에 기억은 더 깊고, 오래 시냅스에 고정되고, 기억의 흔적으로 새겨져 회상하기가 더 쉬워진다.
계속해서 사용하는 시냅스 회로는 활성화되고 강화되나, 쓰지 않는 회로는 없어지게 된다.
즉, 장기기억은 특수한 물질의 형태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두터워진 시냅스 부위에 흔적으로 아로새겨져 오랫동안 존재하는 것이다.
기억에는 세 가지 단계가 있다.
첫 번째는 새로운 지식을 외워서 뇌에 입력하는 단계,
두 번째는 외운 것이 뇌에 저장되는 단계,
세 번째는 다시 생각하는 회상 단계이다.
그러나 이 세 단계 가운데 어느 하나라도 이상이 생기면 정확하게 기억할 수 없게 된다.
그 예로 보통 치매라고 부르는 알츠하이머병을 들 수 있다. 알츠하이머병에 걸리는 경우, 기억을 입력하는 데 중요한 구실을 하는 해마가 손상되거나 망가진다. 이런 이유 때문에 치매환자는 기억 정보가 잘 입력되지 못하여, 최근에 있었던 일을 기억하지 못하는 특징을 보인다. 그러나 오래 전에 뇌에 견고하게 저장된 기억은 해마와는 관련이 없어서 치매환자들도 회상할 수 있다. 다른 예로 대뇌피질이 외상이나 치매 등 여러 요인으로 망가지면 그 부분에 저장되어 있던 기억이 없어질 수 있다. 이때는 다른 기억에는 문제가 없지만, 특정한 부위에 저장된 기억은 떠올릴 수 없게 된다.
단기기억에 머무는 정보(지식)들을 장기기억화 시키기 위해서는 단기기억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그 과정에서의 가장 중요한 핵심은 노출의 빈도수를 높이고 지속적인 반복훈련에 있을 것이다.
임계점, 즉 자신의 한계점을 넘나드는 반복훈련을 통해 기억력의 향상 뿐만아니라
두뇌능력을 향상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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