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자의 인생이 바뀌는 시간은 0.4초
투수의 손을 떠난 공이 홈플레이트를 통과하는 시간은 평균 0.45초, 때문에 타자는 눈 한번 깜박이는데 걸리는 시간인 0.4초안에 스윙여부를 판단하고 적절한 반응을 할 수 있어야 한다. 0.4초의 결과에 따라 타자로서의 인생이 결정된다.
성공적인 타자의 스윙 과정을 세분화하면,
1) 투수가 던진 공을 인식하는 시간 - 0.1초
2) 공의 회전, 속도, 방향 등에 주의를 기울이는 시간 - 0.075초
3) 스윙여부를 결정하는 시간 - 0.05초
4) 결정된 행동을 신체에 명령하는 시간 - 0.025초
5) 전달된 명령에 따라 신체가 반응하는 시간 - 0.15초
1~4번 까지는 두뇌의 역할이고 5번이 신체의 역할이다. 스윙시간 단축을 위해 간결한 타격 자세 그리고 수많은 연습을 통해 신체적 준비가 되었다하더라도 두뇌의 처리속도가 늦으면 반응은 늦을 수 밖에 없다.
2017년 기준, KBO에 등록된 850명 선수의 평균 나이는 27.5세, 40세 이상은 불과 7명이다. 버지니아대학 Timothy Salthouse박사의 연구에 따르면 두뇌의 처리속도는 평균 27세를 정점으로 점점 떨어지며 이러한 처리속도의 저하가 선수에게는 경기가 안 풀리고 부상의 원인이 된다.
뇌 과학기술이 앞선 미국은 두뇌가 외부자극에 따라 변화하는 뇌 가소성을 기반으로 두뇌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이미 10여년 전부터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하고 있다.
특히 빠른 판단과 반응이 경기력과 부상에 직결되는 스포츠 분야에선 두뇌훈련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과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40세의 나이에 4번째의 슈퍼볼 MVP를 수상하며 미식축구 역사상 최다 MVP 기록을 갱신한 미식축구의 전설 톰 브래디, 손흥민과 같은 토트넘 소속의 잉글랜드 최고의 공격수 해리 케인 등은 최고중에 최고가 되기 위해선 두뇌 훈련은 필수라고 강조한다.
뇌 가소성 기반의 BrainHQ 훈련 결과(10~20시간 훈련), 반응시간이 2배 빨라지고, 공에 집중하면서 주변선수들의 움직임을 추적할 수 있는 능력이 25% 향상되며, 주변을 볼 수 있는 시야범위가 2배 확장되고, 오직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방해되는 요소를 무시할 수 있는 능력 등이 향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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