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치유하고 대응력 높이는 두뇌게임
뇌과학이 발달할 수록 뇌에 대한 궁금증이 풀리고
그를 응용한 많은 기술들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사실 스트레스는 위험요소로 부터 몸을 지키기 위한 생존 시스템입니다.
과거 맹수와 같은 스트레스 요인이 나타나면
두뇌는 신경물질을 통해
싸우거나 도망가기에 최적인 신체상태를 만들도록 명령합니다.
호흡과 심장박동을 증가시키고 주요 근육에 혈액을 몰아줍니다.
(반면 피부나 소화기관등에는 혈류를 감소시키기에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는 말도 근거가 있는 것이지요^^)
이후 스트레스 요인이 사라지면 자연스럽게 긴장되었던 것이 이완됩니다.
하지만 복잡한 현대사회는 스트레스 요인이 너무 빈번하여
미처 이완할 겨를없이 누적되다보니 문제가 발생됩니다.
뇌가 정보를 전달하는 방식은
뇌세포내에서는 전기신호(뇌파)로,
뇌세포간에는 신경전달물질(도파민, 세로토닌 등등)을 분비하는데
이때 신경물질을 받아들이는 뇌세포의 수용체에는
적정한 양을 받아들이는 자동조절기능이 있습니다.
스트레스가 누적되면 자동조절기능이 저하되어
신경물질의 균형이 깨지게 됩니다.
도파민이 적거나 많아지면
무기력,우울증,치매,근육경직,파킨슨병,폭력,중독,ADHD,조현병 등이 발생되고
행복호르몬이라 불리는 세로토닌의 균형이 깨지면
불안, 짜증, 우울증, 자만심, 자극둔감 등의 문제가 발생됩니다.
저하된 뇌기능을 회복하기 위해선
뇌가 외부자극이나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변하려는 특성인
"뇌가소성(Brain Plasticity)"을 이용하는 것 입니다.
즉 적절한 자극을 주면
두뇌는 저하된 기능을 회복하거나 향상시키는 잠재력을 갖고 있습니다.
이러한 자극을 주는 활동들이 잘 아는 것처럼 지속적인 운동, 독서, 명상 등등 입니다.
연예인들이 속성으로 몸짱을 만드는 것 처럼
단기간에 뇌가소성을 촉진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두뇌가 집중하며 빠른자극을 반복적으로 처리하도록 훈련을 시키면
상태에 따라 누적 20~40시간후에 기능을 회복하거나 더 강화시켜줄 수 있습니다.
이때 주의할 것은 자극의 난이도가 훈련자의 역치(threshold value,
역기를 예로 들면 현상태에서 들 수 있는 최대 무게)에 맞춰
집중 반복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수준의 자극을 가장 잘 줄 수 있는 것은 컴퓨터이고
흥미유지를 위해 게임형태로 개발된 프로그램이 두뇌게임입니다.
뇌가소성의 아버지라 불리는 머제니치박사는 20여년전에 뇌가소성을 증명하고,
그러한 과학적 원리를 이용하여 사람들이 쉽게 정신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두뇌게임을 개발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혜택을 준 공로로
제2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카블리상을 수상하였습니다.
또한 미국 특허청은 높은 효과성을 인정하여
해당게임을 우울증, 기분 및 불안장애 치료용으로 최초로 특허발급 하였습니다.
이제 스트레스에 지친 마음을 뇌과학자들이 개발한 게임으로
쉽고 재미있게 치유하고 대응력을 높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