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스윕 훈련
- 훈련방법
2개의 소리(스윕)를 듣고 '올라가는 소리'인지 '내려가는 소리'인지를 순서대로 방향을 선택합니다.
- 향상되는 기능
청각처리속도
- 배경과학
[청각스윕 훈련]은 빠르고 정확하게 듣기 위해 고안된 훈련입니다. 두뇌는 빠르고 선명하게 들었을 때만 정확하게 저장하고 기억할 수 있습니다. [청각스윕 훈련]은 아래에서 위로 올라가는 소리(weep) 또는 위에서 아래로 내려가는 소리(woop) 중 임의로 2개의 소리(스윕)를 들려주면 순서에 맞게 소리의 방향을 맞춰야 합니다. 상대가 말하는 바가 무엇인지 알기 위해서는 스윕을 분간해 낼 수 있어야 합니다. 영어의 /g/음과 /d/음의 차이는 단 하나의 스윕 차이에 불과하고 그 스윕차이를 구분해 낼 수 있어야 ‘gone’과 ‘dawn’, ‘big’ 과‘ bid’, ‘muggy’ 와 ‘muddy’ 를 듣고 구별할 수 있습니다. 두 음의 차이를 구별해주는 주파수 스윕은 불과 1000분의 몇 초 만에 지나가 버립니다. 두뇌는 그 짧은시간 동안에 주파수 스윕의 차이는 물론 각 스윕으로 구성된 소리, 단어, 문장을 구별해내야 합니다. 이 훈련에는 / p /, / d /, / t /, / g /, / k / 등과 같이 대화에서 실제로 흔히 쓰이는 소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나이에 따라 두뇌의 처리속도는 저하되어 주파스 스윕을 빠르고 정확하게 구분하기 어려워집니다. 때문에 결과적으로 상대의 말을 잘 이해하지 못하게 됩니다. 훈련을 통해 주파수 스윕을 빠르게 구분하게 되면, 대화 중에 '무슨 뜻이죠?’ 되묻거나 단지 미소만 짓고 고개만 끄덕이며 상대만 바라보는 행동이 줄고, 시끄러운 곳에서도 상대의 말을 선명하게 들을 수 있습니다.
- 난이도 변화
소리의 주파수가 변합니다.
2개의 소리(스윕) 간의 간격이 짧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