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뇌 이야기
성인 ADHD, 아이보다 피해 정도 더 심각하다! -두뇌건강-
뉴런러닝
2013. 10. 11. 17:51
[성인 ADHD, 어린이보다 피해 정도 더 심각_S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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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성인 ADHD에 관한 연구 결과를 보면
처음 진단받는 나이가 28세입니다.
10대와 20대 중반까지 그냥 넘어갔다가 본격적인 사회 활동을 하면서
[우울증]이나 [대인기피] 같은 문제가 심각해진 뒤에 비로소 병원을 찾는 겁니다.
미국 팬실베니아 의대 연구결과를 보면,
ADHD를 가진 성인은 과도한 음주와 흡연은 물론
약물 남용에 빠질 위험이 정상인보다 3배나 더 높았습니다.
또 충동 장애까지 이어질 가능성은 5배나 높았습니다.
ADHD의 가장 큰 문제는 '욱'하는 경우가 많아
대인 관계가 악화되기 쉽다는 겁니다.
미국의 경우 전체 성인 중 5%가 ADHD를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성인 ADHD의 유병률에 대한 체계적 조사가 전무한 실정입니다.
정확한 실태조사를 토대로 한 조기 진단과 치료에 지금부터라도 눈을 돌려야 합니다.
※ SBS 뉴스 내용 중에서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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