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고난 재능 vs 훈련 vs 10,000시간 법칙] 어떤 요인이 최고를 만들어 주는가?
■ 타고난 재능? 많은 노력?
타고난 유전적 재능이 뛰어난 운동선수와 수많은 훈련량을 소화해 내는 운동 선수 중
어떤 선수가 더 성과가 좋을까요?
뛰어난 운동선수들의 성과를 분석한 연구결과,
높은 성과를 보여주는 운동선수들은
훈련을 소화해내는 능력과 힘든 훈련을 견디는 인내력을 타고난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타고난 재능”을 “훈련을 소화해 내는 능력과 과정을 견디는 인내력”으로 해석하고 있는 것입니다.
■ 10,000시간의 법칙
말콤 글라드웰(Malcolm Gladwell)의 10,000시간 법칙을 들어 보신적이 있을 것입니다.
운동은 물론 악기연주, 외국어 습득과 같은 영역에서 진정한 전문가가 되기 위해
최소한 10,000시간은 투자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말콤 글라드웰은 그의 저서 [아웃 라이어]에서 말하길,
10,000시간을 [위대함에 다다르는 마법의 숫자]라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10,000시간을 투자하는 것만으로 모든 사람이 [똑같이 위대해 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10,000시간 또는 10년을 연습한다고 해서 모든 사람이 모든 영역에서 전문가가 될 수 없다는 말이지요.
사실 10,000시간 법칙은 글라드웰이 순수하게 만들어낸 말이 아닙니다.
1993년 앤더스 에릭슨(Anders Ericsson)이 과학전문지에서 [10년 법칙]이라고 언급했던 이론을 수정,
채택한 것이지요.
앤더스 에릭슨은 “어떤 사람이든 특정한 분야에서 많은 시간을 들여 오랜 기간 동안 연습하면,
그 일을 잘 해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은 놀랄 일도 아니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나아가 10,000시간을 투자해야 하느냐 10년이 꼭 걸려야 하느냐 하는 것으로 특정하기 어렵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10,000시간 법칙을 “습득”이라는 단어를 사용해야 하는 모든 스킬(기술)이나 재능에
그대로 적용되기는 어렵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모든 스킬(기술)이 찍어내듯 똑같이 만들어지지 않기 때문이라는 것이지요.
■ 타고난 재능, 훈련, 그리고 10,000시간의 법칙
위대한 바이올린 연주가는 현의 음계를 외우고 기억하는데 들이는 시간 보다
연습을 하는데 훨씬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반면,
신체를 사용하는 운동선수들의 경우 많은 연습량도 물론 필요하지만,
연습량 못지 않게 체구와 체형은 그리고 타고난 신체적 특징들이 경기의 성과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타고난 재능”이 중요한지 “많은 훈련/연습”이 중요한지에 대한 결론을 내리기 더 어렵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훈련을 소화해내는 능력과 힘든 과정을 참고 견뎌내는 인내력]을
‘타고난 재능‘으로 해석할 수도 있다는 관점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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